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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장난감 만들기 3탄!

by 고양이 대백과 2022. 2. 4.

고양이 장난감 만들기 3탄!

 

1. 서론

고양이 장난감은 고양이들의 혈기에 따라 내구도가 결정된다.

 

필자네 고양이의 경우 혈기가 왕성한 탓에 2달 정도 지나게 되면 그 장난감은

 

더 이상 장난감의 흔적을 보이지 않게 된다.(가슴이 미어진다.)

 

장난감 하나가 망가지거나 부서지면 다른 또 하나를 사야 하는데

 

이렇게 지출되는 비용은 우리에게 적잖은 부담감을 안겨주며, 

 

가끔 아까운 장난감들까지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오늘은 망가진 장난감을 새롭게 리폼하는 글을 준비해보았다.

 

2. 본론

다*소 1000원짜리 오뎅꼬치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나가는 길에 다*소에 들러 구매했던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여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털과 분리되어 플라스틱 막대만이 남게 되는데,

 

이 막대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플라스틱 막대 머리에는 위 사진과 같이 요철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머리 부분에 요철이 있는 막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 먼저 집에 있는 위생봉투 한 장 꺼내 준다.

 

위생봉투를 꺼냈다면 봉투의 접합면 3군데를 가위로 잘라주어 두장으로 만들어준다.

 

그 두장을 다시 포개어 반으로 접고 아래 사진과 같이 문어발식으로 잘라주는데

 

이때, 가위질을 끝까지 하지 않고 약 3~5cm 정도 여유를 남겨주어 자르도록 하자.

 

 

다음으로는 두 장을 다시 분리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잘린 면이 위아래로 위치하게끔

 

반으로 한번 다시 반으로 한번 두 번을 접어주어 십(十)자로 교차해준다.

 

 

십자로 교차된 저 중앙에 자그마한 홈을 내어 망가진 장난감 막대기를 꽂고

 

위로 접어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준다.

 

이때, 밑단에 여유 없이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게 되면 분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필자는 위에 하나 더 고정했다.

 

 

 

자, 이제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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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다.

 

3. 결론

 

오늘은 집에 있는 망가진 장난감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난감으로 리폼하는 글을 적어보았다.

 

재료는 위생봉투, 플라스틱 막대, 케이블 타이, 가위 정도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써

 

집에서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겠다.

 

비닐 재질의 특성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카샤카샤와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고양이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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